디자인 앤 아키텍처 위크

울산대 건축·디자인대학 디자인 건축 융합대학으로

통합된 후 첫 ‘공론의 장’

44호관 로비·갤러리에서

15일까지 연합전시 등 펼쳐

▲ 울산대학교 내 단과대학인 건축대학과 디자인대학이 마련한 ‘디자인 앤 아키텍처 위크’ 프로그램은 대학 내 44호관 로비와 갤러리에서 연합전시와 특강 등으로 이어진다.
울산대학교 내 단과대학인 건축대학과 디자인대학(학장 이광희)이 ‘디자인 건축 융합대학’으로 통합된 지 올해로 5년이 됐다. 통합 이후 처음으로 ‘디자인 앤 아키텍처 위크 (DESIGN & ARCHITECTURE WEEK)’를 지정, 단과대 내 교수진과 전문가, 재학생들이 울산이라는 도시공간과 연계한 건축 및 디자인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

13일 시작된 ‘디자인 앤 아키텍처 위크’ 프로그램은 오는 대학 내 44호관 로비와 갤러리에서 연합전시와 특강 등으로 이어진다.

단과대 6개 전공의 우수 졸업작품 연합전시회는 15일까지 3일간 이어진다.

건축학, 건축공학, 실내공간디자인, 제품환경디자인, 시각디자인, 디지털콘텐츠 디자인 등 6개 전공학도들이 그 동안 구상해 온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각적 결과물로 보여준다.

릴레이토크 특강 행사는 건축, 산업디자인, 시각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는 행사다. 13일 오후 1시 그래픽 디자이너 용세라의 특강은 13일 이미 진행돼 올해 행사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이어 14일 오후 4시에는 정웅식 건축가, 15일 오후 1시30분에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장성은의 특강이 이어진다.

이광희 학장은 “건축과 디자인의 융합교육으로 새로운 공간연출과 미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비록 짧은 일정이지만, 재학생 뿐 아니라 공간 및 디자인에 관심있는 이들의 참여가 이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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