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골프의 타수를 줄이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단순히 공을 세게, 멀리 친다고 타수가 줄어든다면 편하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대개의 아마추어는 18개의 홀을 100타 안에 드는 것을 목표로 할 정도다.

그러나 홀로 이 벽을 뚫기란 만만치 않다. 골프 기술을 모르는 채로 홀로 연습하는 것은 효율이 높지 않을 뿐더러, 동기부여도 잘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 가운데 창원 상남동의 골프연습장 겸 골프아카데미 '창원탑골프스튜디오(이하 스튜디오)'가 눈에 띈다.

스튜디오는 10년 이상의 골프레슨 경력을 지닌 박지만 프로, 우승자 출신의 허결 프로 등 뛰어난 강사진을 보유하고 있다. 허결 프로는 올해 5월 대전에서 열린 '지투어 2019 삼성증권 2차 대회'에서 최종 합계 9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염돈웅, 최민욱, 김홍택 등 쟁쟁한 우승후보들이 참가한 가운데 1타차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 강사진은 수강생의 자세 등을 면밀히 분석, 단계별로 나누어 집중 관리한다. 아마추어와 프로의 시선은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더욱 효과가 높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스튜디오는 창원의 번화가로 유명한 상남동에 위치, 접근성이 높고 주변에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다. 또 신규 오픈해 시설이 깨끗하며 쾌적한 환경에서 연습이 가능하다.

스튜디오 관계자는 “혼자서는 100타의 벽을 넘기 어려운데, 우승 경험이 있고 레슨 경험이 풍부한 강사들과 함께라면 어렵지 않을 것이다”라며 “임직원 모두 수강생의 골프 실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창원 탑골프스튜디오는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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