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진수가 다음달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작사가 양재선씨와 화촉을 밝힌다.

 신부 양씨는 임창정의 〈별이 되어〉,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 등 히트곡의 가사를 쓴 작사가. 김진수는 지난 6월 한 TV 방송국의 토크쇼에서 "3년 사귄 4살 연하의 여성과 올해 안으로 결혼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결혼식에는 개그맨 박수홍과 윤정수가 사회를 맡으며 가수 신승훈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두 사람은 태국 푸켓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김씨가 살고 있는 서울 마포의 아파트에 신접살림을 차릴 계획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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