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서

내달 1일까지 170개팀 경쟁

체험·전시·부대행사도 풍성

▲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 전경. 부산 기장군 제공
야구 관련 콘텐츠를 총 망라하는 ‘2019 기장 국제야구 대축제’가 18일부터 내달 1일까지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부산 기장군 일광면 소재)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엘리트, 사회인 통합 야구대회인 기장 국제야구 대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총 170개 팀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벤트부에는 실버부, 장애인팀, 해외 초청팀 등 다양한 대상이 참여하고 무제한 선출, 홈런레이스 등 색다른 경기 방식으로 야구팬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야구장 콘서트, 야구 체험 테마공원, 야구선수 팬 포럼 등 다양한 체험·전시 행사와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야구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명예의 전당 시사회 쇼, 야구 VR 게임, 투수, 타자, 강속구·티볼 체험, 전문 스트레칭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야구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야구 체험 테마공원과 국내외 야구용품·스포츠용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야구용품 박람회도 상시 운영된다. 또 치어리딩 페스티벌, 스포츠모델 콘테스트 등이 열린다.

23일과 24일에는 메이저리거인 템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선수와 홍보대사인 롯데자이츠 이대호 선수를 비롯한 국내 유명 프로야구 선수들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와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23일 오후 5시에는 임창정, 에일리, 신유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야구장 콘서트가 펼쳐진다.

기장군 관계자는 “기장 국제야구 대축제는 단순한 야구대회가 아닌 야구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가 총망라된 새로운 개념의 축제다”며 “경기장을 찾는 모든 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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