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의 비밀을 찾아라!’...내달 7일까지 중구문화의전당

▲ 중구문화의전당 별빛마루에서 진행되고 있는 ‘명화속 과학체험展-모나리자의 비밀을 찾아라!’.
창의적인 융합문화을 통해 빛나는 아이디어가 탄생하는 이색적인 과학체험이 펼쳐진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오는 16일부터 12월7일까지 22일간 1층 별빛마루에서 ‘명화속 과학체험展-모나리자의 비밀을 찾아라!’를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바라보기만 하는 전시가 아니라 작품을 관람객들이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다.

우리에게 익숙한 교과서 속 명화들이 최첨단 디지털 콘텐츠와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결합했다.

전시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은 몬드리안의 추상 작품 속 ‘프랙탈이론’이나 ‘최후의 만찬’ 속 ‘원근법’을 직접 배우고 경험할 수 있다. 또 베르메르의 작업실에서는 ‘카메라 오브스쿠라’를 통해 직접 화가가 돼 볼 수도 있다.

이외에도 퍼즐 맞추기를 통해 수학적 사고력과 공간 지각력을 높이는 ‘테셀레이션’, 다른 각도와 시각으로 보는 신기한 그림들의 ‘수수께끼 요술 그림-아나모르포시스’, 모나리자의 비밀을 찾아보고 신비한 미소도 바꿔보는 ‘모나리자의 방’도 마련돼 있다. 무료.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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