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프로축구에서 뛰고 있는 설기현(안더레흐트)이 오는 12월말까지 경기를 소화한 뒤 수술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안더레흐트는 1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www.rsca.be)를 통해 『설기현은 당분간 수술받지 않을 것』이라며 『12월까지는 계속 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설기현은 최근 무릎 연골에 작은 이상이 생겨 정밀 검사를 받았는 데 수술을 할경우 2-4주 가량 쉬어야 할 것으로 관측됐다.

 안더레흐트는 이어 『그 무렵 수술을 하면 비시즌(윈터 브레이크) 기간 회복할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설기현은 다음달 18일 열리는 불가리아와의 A매치에 출전할 가능성도점쳐지고 있다. /연합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