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16일 오전 10시30분부터 국세청 강당에서 모범성실납세자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선정된 모범성실납세자는 (주)토탈소프트뱅크(대표이사 최장수)를 포함한 12개 업체로 지난 7월부터 총 88건의 추천과 신청을 받은 뒤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이들 업체는 5년 이상 사업을 하면서 3년간 흑자신고를 했고 3년간 위장·가공자료 수수내역과 3년간 체납사실이 없는 등 심사위원회의 5가지 선정기준에 모두 부합됐다.

 국세청은 모범성실납세자에 대해서는 3년간 세무조사를 면제해주고 납기연장과 징수유예시 납세담보를 완화해준다. 송희영기자 s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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