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남자일반부 스키트 단체 금메달 북구청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단체전 우승으로 2연패를 이뤘으나 사격 울산선수단 전체의 성적이 부진한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재84회 전국체전 사격 남자일반부 스키트에 걸린 금메달 2개 등 6개의 메달 가운데 단체전 금메달을 비롯해 절반의 메달을 획득한 북구청 사격 스키트팀(감독 김조영).

 이석태, 김용선, 서진식이 중심이 된 사격 스키트팀은 342점으로 단체전 정상에 오르며 사격 울산선수단의 유일한 금메달을 기록했다.

 또 이석태는 김용선은 개인전 은메달을, 이석태는 동메달을 안았다.

 김 감독은 "시·도간의 경쟁이 치열해 올해는 단체전보다는 내심 두 선수 가운데 한 명이 개인전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단체전 2연패를 이뤄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개인전에서 메달의 색깔을 금색으로 바꿔 지난해와 같이 스키트에서 울산선수단에 금메달 2개를 안겨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1개의 금메달에 그쳤다"며 "내년에는 북구민과 시민들을 위해 더 좋은 성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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