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최근에는 생수통 정수기 대신 다양한 기능이 있는 정수기 제품이 출시되면서 정수기 추천 제품이나 직수정수기 추천제품을 알아보며 정수기 구매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유명 브랜드들의 정수기들이 출시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렌탈정수기나 얼음정수기 등은 온도 차로 인해 내부에 결로현상이 발생하면서 곰팡이가 생길 확률이 있다.

그러나 생수는 햇빛에 노출되는 순간 발암물질이 3배~6배 이상 많아진다. 특히 물을 끓여 마신다고 해서 녹과 병원균이 사라지지는 않기 때문에 깨끗한 물을 마시기 위해 정수기는 필수다.

그중 엔코스트의 직수 정수기가 결로현상을 방지한 얼음 정수기로 곰팡이가 생기지 않아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냉온수 기능이 없어 곰팡이가 생기지 않고 소음이 발생하지 않으며, 전원이 필요 없는 정수기로 전기요금과 잔고장을 줄인 장점이 있다. 대부분의 일반 정수기는 정수기 안에 있는 수조에 고여 있는 물로 인해 물이 오염될 확률이 높다. 하지만 엔코스트 정수기는 직수 방식이라 수조를 거치지 않아 물이 오염되지 않는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더불어 ‘엔코스트 정수기’ 관계자는 “자사의 정수지는 특허받은 자가교체형 필터로 벤젠 중금속 등 유기화합물을 걸러줄 뿐만 아니라, 기존의 역삼투압 방식과는 다른 한여과막 방식으로 이온물질은 그대로, 세균과 부유물질을 제거해준다. 또한 자가교체형 필터이기 때문에 집에서도 쉽게 필터를 교체할 수 있고 설치방법이 어렵지 않아 혼자서도 설치가 가능하다. 혼자 설치가 어려운 사람들은 추가비용을 지불하면 설치 기사가 방문해 대신 설치해준다”고 전했다.

요즘은 언더싱크정수기로 조리수 벨브만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싱크대는 여러 가지 음식물과 물을 자주 사용하는 곳이다 보니 조리수 벨브로 식수와 조리수를 같이 쓰는 것이 위생적으로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 반면에 엔코스트 정수기는 정수기와 조리수 벨브를 모두 이용할 수 있어 정수기로 정수 된 물을 정수기에서 이용할 수 있고 조리수 벨브를 통해서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다.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 미니 정수기 사이즈로 사무실 정수기나 가정용 정수기에 적합하다는 평이다.

또한, 엔코스트 정수기는 필터 전문회사이며 본체와 필터 모두 자사 제품을 사용한다. 보통 본체는 자회사 제품을 쓰더라도 필터는 타사에서 가져와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엔코스트 정수기는 20년 넘게 필터를 연구한 전문회사로 국내 특허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필터를 만들며, NSF 인증과 특허청을 통해 다양한 특허를 인증받았다(NSF : 세계보건기구가 음용수 및 정수기에 관한 실험기관으로 공식 지정한 미국위생협회에서 발급하는 마크)

아울러 보통 렌탈 정수기를 많이 사용하는데, 한 달 비용으로 보면 저렴한 렌탈료에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오랜 기간으로 봤을 때는 부담스러운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반면에 엔코스트 정수기는 19만 원대라는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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