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바닷속 환상의 나라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아기 펭귄 탄생을 기념하여,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시행하며 파격적인 가격으로 시민들에게 큰 행복을 선사하고 있다.

영남권 대표 해양테마파크 부산아쿠아리움은 자연부화로 태어난 자카스펭귄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로 지역민들을 위한 보다 나은 문화혜택을 위해 부산 16개구 릴레이 프로모션을 시행중에 있으며, 구별 순차적으로 해당 구민 1인 16,000원에 아쿠아리움의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여름 자연부화로 태어난 자카스펭귄은 따뜻한 남아프리카 지역에 서식하며, 귀여운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최근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세계자연보전연맹이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한 동물이기에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의 아기 자카스펭귄의 탄생은 더욱 뜻 깊은 의미를 지닌다.

이번 아기펭귄 탄생기념 부산시 구별 릴레이 프로모션은, 부산 진구와 연제구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해당 이벤트는 동반 3인까지 동일하게 할인이 적용되어 가족, 친구, 커플 단위의 나들이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첫 스타트를 끊은 강서구와 북구 프로모션은 약 1,000여명의 구민이 반값혜택을 받으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진구와 연제구민 대상 할인 프로모션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거주지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매표소에 제시시 16,0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부산아쿠아리움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활동 및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발전과 지역민들이 더 많은 문화체험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해운대 해수욕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250종, 10,000여 마리의 해양생물들을 전시하고 실제 바다생물들과 세계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어우러진 10여개의 다양한 전시존을 통해 놀라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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