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검사 트랜드·효과 소개

내시경 간호 임상사례 공유

▲ 울산대병원 건강증진센터가 지난 27일 ‘제9회 건강증진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한 가운데 참석 의료진과 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소장 김문찬)는 지난 27일 병원 본관 5층 강당에서 의료진과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건강증진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울산대병원 가정의학과와 건강증진센터가 공동주최했으며,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유용한 의학정보를 전달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총 2개의 강의로 진행됐다.

‘예방 및 선별검사’라는 주제로 가정의학과 정혜숙 교수가 상담시 특정 증상 호소가 없더라도 미리 위험 요소를 찾는 선별 검사의 최근 트렌드와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내시경실 김태옥 간호사가 내시경 세척·소독 관리법과 진정 내시경 간호에 대한 임상사례를 공유했다.

김문찬(가정의학과 교수) 소장은 “1차 의료의 발전은 물론 의료현장 직원들이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유용한 심포지엄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대병원의 건강증진 심포지엄은 직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질환에 대해 의미있는 연구발표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임상진료 지침의 최신 정보와 유용한 정보가 많아 직원들의 호응을 얻으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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