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북구 신천삼거리 교차로 교통체계 개선공사가 완공돼 북구 천곡동 및 경주 방면의 차량소통이 원활해지는 등 지역주민들과 운전자들의 상습적인 교통정체에서 벗어났다.

 신천삼거리 교차로 교통체계 개선공사는 북구청이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길이 90m, 너비 15m의 천곡동 방면 도로개설과 신호기 4기 설치, 높이 2∼6m의 석축을 120m에 걸쳐 쌓는 등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

 기존 신천삼거리 교통체계는 2개 연속 삼거리체계로 삼거리 2개소가 근접하고 있었으나 이번 교차로 교통체계 개선공사가 준공되면서 그동안의 상습정체와 교통사고 위험을 말끔히 씻게 됐다. 박철종기자 bigbell@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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