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북구청은 농소3동사무소 임시청사의 임대기간이 이달말로 끝남에 따라 현재 신축중인 청사가 완공될 때까지 상안동 348 북부신협 아진지소 2층에서 오는 29일부터 대민서비스에 나서기로 했다.

 농소3동사무소 임시청사 이전은 민원업무 수요가 상대적으로 적은 오는 27, 28일 주말과 휴일을 이용,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29일부터 본격적인 대민업무에 들어간다고 구청측은 밝혔다.

 신축되는 농소3동사무소는 북구 상안동 380 일대에 9억5천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 3층, 건축 연면적 1천114㎡ 규모로 이달중 착공해 오는 9월 준공할 계획이다.

 한편 대단위 아파트단지와 자연마을이 들어서 도·농 복합형태인 농소3동은 22개 통에 2만4천60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현재 달천임대아파트와 쌍용아진4차아파트가 건축중에 있다. 박철종기자 bigbell@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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