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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에 합심, 7일 시도민 3천여명 부산역 광장서 총궐기대회신공항시민운동본부·추진위
김해공항 소음·위험도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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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4  21: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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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시도민들이 24시간 비행기 운항이 가능한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연다.

신공항추진범시민운동본부와 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는 7일 오후 1시40분 부산역 광장에서 부·울·경 시도민 총궐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집회에 따르면 이날 부·울·경 시도민 3000여명이 모여 정부를 상대로 동남권 관문공항 필요성을 알리고 건설을 촉구할 예정이다. 행사는 개막선언, 대정부 호소문 낭독, 3개 시도지사·국회의원 결의식과 함께 김해공항 소음·위험도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과거 부산과 경남 김해 등에서 박근혜 정부가 2016년 6월 발표한 김해공항 확장안(김해신공항안)에 반대하는 집회가 열린적은 있었지만 부·울·경이 함께 집회를 여는 것은 처음이다. 당시 정부는 동남권 신공항을 짓기로 하고 가덕도와 밀양 두 곳 중에서 입지를 고심하다 기존 김해공항에 활주로 1본을 더 넣는 김해신공항안을 발표했다.

하지만 부·울·경 단체장은 별도 용역을 실시해 김해공항 확장안이 소음, 안전 문제, 경제·확장성 부족으로 관문공항 역할을 하지 못한다며 제대로 된 관문공항을 건설해야 한다고 반발하고 있다.

이에 대구·경북 측은 가덕도 신공항을 재추진하려는 움직임이라면서 비판하고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부·울·경 지자체 요구로 당초 추진됐던 김해신공항안에 대한 검증을 국무총리실에 맡겨 놓은 상태다. 박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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