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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전시
울주시네마 무비나잇, 영화 ‘벌새’로 올해 마무리김보라 감독 장편 드라마
베를린 등 주요 영화제 주목
14살 은희의 시선 통해 본
한국사회 부조리 일상 고발
14일 오후 7시 울주문예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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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8  20: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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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울주문예회관에서 상영되는 영화 ‘벌새’.

울주문화예술회관이 마련하는 울주시네마 무비나잇 올해 마지막 영화는 ‘벌새’다.

오는 14일 오후 7시 울주문예회관에서는 1994년을 그린 장편 드라마 ‘벌새’(감독 김보라)를 상영한다.

‘벌새’는 베를린국제영화제 등 주요 영화제 40관왕 달성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영화다. 김정일 사망, 성수대교 붕괴 등 크고 작은 사건들을 주인공의 일상 속에 담담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학교와 가정 그리고 사회에서 마주하게 되는 이해할 수 없고 부조리한 일상을 살고 있는 14살 은희의 시선을 따라가는 성장 영화로 김보라 감독이 각본과 감독, 제작 총괄을 맡았다. 전국 140여 개의 적은 스크린 수에도 불구하고 14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상망 자료에 따르면 울산에서는 단 2회 상영됐다.

한편 울주문예회관의 ‘울주시네마 무비나잇’은 상업성을 벗어나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예술성 높은 다양성 영화를 저렴한 티켓가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석 2000원. 229·9500.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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