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성균관유도회 언양지부(언양향교)가 충남 보령에서 열린 ‘2019년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성 선정 시상식’에서 문화재청장상과 포상금 100만원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지역문화재 활용 사업은 국비를 지원받아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성균관유도회 언양지부는 ‘지역민과 함께 樂을 넘어 通하다’ 사업을 통해 전통문화체험(한복, 다례 체험 등), 역사야 놀자(울산 설화, 역사, 인물 알기), 지역문화 역사 탐방(천전리각석, 반구대암각화), 행복콘서트 등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재청과 울주군에서 지원한 문화재 활용 사업으로, 우리 고유의 인문 정신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 발전시킨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 지역문화재 가치의 재발견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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