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울산시와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가 공동 주관한 ‘2019년 폐건전지 재활용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폐건전지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실시된 이번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항목인 폐건전지 분야에서 수거계획 수립 △주민 홍보실적 △새건전지 교환사업 참여실적 △주민 1인당 폐건전지 수거실적 △전년대비 수거 증가율 등 5개 항목으로 평가됐다.

남구는 5개 평가항목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울산시 5개 구ㆍ군 중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울산시장 상패와 1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 폐기물다량배출사업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폐전지 분리배출토록 적극 홍보하고 소형수거함을 제작해 배부 등 수거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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