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시즌 최고의 사랑을 받는 고전명작 ‘호두까기 인형’이 오는 20~21일 이틀간 울산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전 세계 사랑받는 고전 명작
20~21일 울산문예회관 무대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발레단
차이콥스키 음악 잘 살려낸
바실리 바이노넨 버전 선보여

해마다 만나게되는 연말 단골 무대가 펼쳐진다.

겨울시즌 최고의 사랑을 받는 고전명작 ‘호두까기 인형’이 오는 20~21일 이틀간 울산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발레의 본고장 러시아에서 최고 수준의 무용수들로 구성된 모스크바 국립발레단의 작품이다.

‘호두까기 인형’은 발레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곡가 차이콥스키의 명작발레로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함께 고전 발레 3대 명작으로 불린다.

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 후 127년간 크리스마스 시즌을 장식하며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모스크바 국립발레단은 이번 무대에서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의 바실리 바이노넨 버전을 공연한다. 이 버전은 차이콥스키 음악의 아름다움을 잘 살려낸다는 평을 받고 있다.

▲ 겨울시즌 최고의 사랑을 받는 고전명작 ‘호두까기 인형’이 오는 20~21일 이틀간 울산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받은 소녀, 마리의 꿈 이야기인 명작 동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환상적인 분위기와 다채로운 춤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모스크바 국립발레단은 클래식 발레의 전통을 보존하며 서부 파트너들과 긴밀한 관계를 통해 모던 발레를 개발하고 있는 젊고 활동적인 단체로 러시아 최고의 발레학교 졸업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높은 수준의 테크닉은 물론 뛰어난 연기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모스크바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은 20일 오후 7시30분, 21일 오후 4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 올려진다. 5세 이상 관람가능.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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