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프로그램 확대하기로

▲ 6일 울산시의회 고호근 부의장은 동절기 비회기 중 일일근무에서 울산지역문화보존회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울산시의회 고호근 부의장은 6일 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지역문화보존회 임직원과 간담회를 열어 지역문화 계승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는 울산지역문화보존회 주정원 회장과 고영택 자문위원, 이영관 부회장, 권금득 사무처장 등 1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현재 울산지역문화보존회는 중구와 병역지역을 중심으로 병영 3·1 만세운동, 병영성 걷기대회 등 다양한 기념사업과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참석자들은 올해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문화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다.

고호근 부의장은 “시민들이 주축이 되어 직접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를 알리고 보존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러한 움직임이 중구를 시작으로 울산 전역으로 활성화돼 지역문화가 오래 보존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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