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마인드 향상과, 미래 산업 맞춤형 인재 교육을 위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부터 울산형 직업교육 지원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직업교육 지원은 그동안 직업계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돼 왔다. 시교육청은 올해부터는 1학년 학생들도 4차 산업혁명의 미래 직업군에 대비하고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직업교육 지원을 확대한다.

시교육청은 1학년 때부터 진로검사를 통해 직업계고 학생 자신의 강점과 단점을 빨리 알 수 있도록 하고 울산지역 중소기업인 초청특강, 자격증 취득, 채용박람회 등 다양한 정보를 통해 취업마인드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울산 인근 석유화학단지, 테크노산업단지, 온산국가산업단지 등 지역 특성에 맞춘 현장실무를 배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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