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행복 모두가 삶의 자양분

 

나를 채우고 자유롭게 하는 글쓰기에 관한 에세이가 나왔다.

인생 2막을 맞아 요가와 독서가 주는 에너지로 ‘성장하는 자신’을 발견한 작가 박정심(사진)이 새 책 <인생 행간을 읽다>(바이북스)를 내놓았다.

책 속 저자의 모든 이야기는 한 편의 시로 시작해 에세이로 마무리된다. 저자는 글쓰기가 자신을 치유하고 소원했던 관계를 가깝게 해주었다고 고백한다. 그러면서 독자들이 현재 겪고 있는 아픔에서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냈다. 혹시라도 어제와 다른 오늘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책을 통해 인생의 행간을 읽는 방법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책 구성은 1부 눈물 나는 날에는, 2부 누군가 그리운 날에는, 3부 삶의 무게에 지친 날에는, 4부 마음 따뜻한 날에는, 5부 나를 사랑하는 날에는 순으로 이어진다.

 

저자 박정심은 일상의 감사함에서 느낀 소소한 행복 이야기를 쓰는 작가이다. 울산대 경영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울산작가회의 회원으로 <나를 사랑할 자유>를 출간했다. 성공, 행복, 사람 3가지 역량을 리더하는 도전장학회 메타리더십 울산연구소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여하고 있으며 독서모임 ‘인터나비’ 회원, KSA감성아카데미 홍보실장으로도 활동한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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