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관광공사 16~19일

헬싱키 노르딕 페어에 참가

부산관광홍보관 운영키로

▲ 부산시와 관광공사가 부산~헬싱키 하늘길 개통을 앞두고 핀란드에 부산을 알리기 위해 북유럽 관광박람회에 참가하기로 했다. 사진은 김해공항에 북유럽 첫 직항을 개설한 핀에어.
오는 3월 김해공항 첫 유럽 직항노선인 부산~헬싱키 하늘길 개통을 앞두고 부산시가 북유럽을 대상으로 부산 알리기에 나선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16일부터 19일까지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북유럽 최대 관광박람회 ‘MATKA 2020 노르딕 페어’에 참가해 부산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관광홍보관에서는 여행업계 관계자와 일반 방문객을 대상으로 부산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현지 관계자와의 비즈니스 상담도 상시 가질 예정이다.

시는 앞서 14일 헬싱키 현지에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관광설명회’(Korea Night)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 현지 관광 관계자 80여명을 초청해 공동마케팅을 논의하고, 부산 관광 주요 콘텐츠를 소개하는 홍보 영상을 상영한다.

시는 부산~헬싱키 노선 취항에 맞춰 현지 언론인과 관계자를 초청하는 팸투어를 기획하는 등 북유럽 관광객 유치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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