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전기금 전달식 기념촬영 모습. - 인제대학교 제공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는 최근 엠지아이티 정우철 대표가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기술인 양성위한 발전기금을 본교에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인제대 전민현 총장, 조형호 대외부총장, 송한정 산학협력단장, 최용주 김해창업보육센터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했다.

대학 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으며 드론IoT시뮬레이션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500만원 상당의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및 드론 활용 훈련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정우철 대표는 “4차 산업의 핵심산업인 드론 산업을 견인하고, 드론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민현 총장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창의융합 교육의 기틀을 마련하고,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줘 드론 분야 국내 최고의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함께 전했다.

한편 엠지아이티는 드론 토탈 솔루션 회사로 지난 2016년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설립됐다. 현재 인제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으로 국토교통부의 인가를 받은 전문 교육기관인 ‘인제드론아카데미’를 함께 운영 중이다. 해양수산, 교통, 육군 등 전국 최대인원을 교육하는 등 명실상부 드론 전문 교육기관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9년부터는 고용노동부 국비지원 훈련기관으로도 선정돼 구직자 및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및 드론 활용에 대한 훈련을 진행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취·창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며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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