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대표 해양 테마파크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대표 송광호)에서 2020년 신규 전시존 ‘가오리 비행단’을 21일 본격 론칭했다.

먼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가오리 비행단-가오리 이벤트홀’은 지하 2층에 신규로 조성되었으며, 가족과 아이들을 위한 체험형 공간으로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많은 주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디지털 인터랙티브 시스템으로 구현한 ‘틀린 그림찾기 게임존, 버블 써핑 포토존’ 등 교육적 완성도를 갖춘 다채로운 콘텐츠 구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하 3층의 해저터널에 선보이는 ‘가오리터널’은 커다란 지느러미로 마치 바다를 날아오르는 듯한 가오리들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존이다. 무리지어 군영하는 카우노즈레이 13마리 외 얼룩매가오리, 노랑가오리, 흑가오리, 부채가오리 등 다양한 가오리들의 신비로운 비행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부산아쿠아리움 마케팅팀 장명근팀장은 “이번에 론칭하는 ‘가오리 비행단’ 전시존을 통해 부산 시민들이 가족 단위로 다양한 즐길거리를 만나고 보다 많은 시간을 아쿠아리움에서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어른 아이 모두 좋아할 만한 가족형 관람 콘텐츠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공간이 될 수 있게 향후 더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아쿠아리움은 이번 ‘가오리 비행단’ 전시존 론칭을 기념하며 1월 23일부터 2월 29일까지 고객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첫번째로 가오리 비행단의 성공비행을 기원하며 여권이나 여권사진, 비행기 탑승권 형태의 할인권 중 하나를 지참시 1인 1만 6,000원 특별가로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가오리의 세글자에서 모티브를 가져와서 주민등록증 상에 숫자 5(오)와 2(리)가 포함된 고객은   1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두 가지 행사는 모두 동반 3인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한편, 해운대 해수욕장에 위치하고 있는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2001년 11월 개장 이래 1,700만 이상의 방문객이 방문한 부산 및 영남 지역의 대표 해양 테마파크로, 250종, 10,000여 마리의 해양생물들이 살아가고 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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