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토니우 구테흐스[로이터=연합뉴스]

[경상일보 = 연합뉴스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3일(현지시간) 세계가 기후 변화와의 '전쟁'에서 지고 있다며 인류 파멸을 막기 위한 행동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세계경제포럼(WEF)의 연차 총회에서 기후 변화를 막으려는 정치적 의지가 부족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염 물질에 대한 투자에서 녹색 경제로 이동해야 한다며 "지구는 파괴되지 않는다. 파괴되는 것은 이 행성에 사는 우리의 지위"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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