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 폐렴 28번째 확진자가 확정되었다. 늘어가는 확진자로 인해 민심은 불안에 휘둘리고,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마스크 및 손소독제의 가격이 5배~10배까지 폭등하며 불안정한 시장이 지속되고 있다. 심지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한 제품이 품절, 취소 된 후 비싼 가격에 재판매 되는 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다.

이에 몇몇 대형 온라인 마켓에서 ‘마스크 가격 동결’이라는 해결책을 제안하는 한편 ㈜크레타가 동참 의사를 밝혀 화제다.

㈜크레타는 ‘컬투 김태균 마스크’로 유명한 ‘더숨 마스크’를 유통하는 곳으로 자사 브랜드몰 블랑풀, 소프킨, 헤더먼트 등을 운영 중이다. 또 ‘포지타노 레몬캔디’로 알려진 페를레디솔레의 국내총판을 담당하고 있다.

더숨 마스크는 지난 7일부터 4일간 자사 브랜드몰을 통해 판매하였다. 1일 1만장(장당 950원, 1인 20매 한정)으로 진행된 판매는 이후 추가 물량확보에 따라 한정수량을 계속해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또한 손소독제 판매도 예정되어 있다.

구회환 대표는 “우한 폐렴을 두려워하는 고객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추가수량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크레타는 지난해 서울시, 홀트아동복지회 등 복지기관 후원 및 10월 유방암의 달 맞이 판매수익 기부, 캠페인 진행 등 사회전반에 기여하고 있는 따뜻한 기업이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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