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부도서관(관장 현태준)이 12일 교육문화관에서 졸업생과 도서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글샘행복학교’ 졸업식을 열었다.
울산 남부도서관(관장 현태준)이 12일 교육문화관에서 졸업생과 도서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글샘행복학교’ 졸업식을 열었다.

울산 남부도서관은 이날 3년 동안 초등학력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14명 졸업생 전원에게 학력 인정서와 졸업장을 수여했다. 3년간 모습이 담긴 교육활동 관련 동영상 감상, 학습자의 오카리나 연주, 졸업생 소감, 졸업식 노래 등의 다채로운 행사도 열렸다.

한 졸업생은 “정든 교실, 다정한 선생님, 늘 함께 했던 친구들과 헤어짐에 서운함이 앞서지만 3년 동안 열심히 배운 결과로 이렇게 졸업장을 받게 돼 무엇보다 행복하고 기쁘다”며 “늘 글샘행복학교 시절을 기억하겠다.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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