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오후 8시50분께 울산 남구 여천동의 한 공장 내 컨테이너 2개 동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0분 만에 꺼졌다. 울산시소방본부 제공
지난 11일 오후 8시50분께 울산 남구 여천동의 한 공장 내 컨테이너 2개 동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0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고체 상태의 팜유 20t이 저장돼 있던 컨테이너 1개 동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2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른 1개 동은 비어 있었으며, 부분적으로 화재 피해를 봤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팜유가 저장돼 있던 컨테이너 주변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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