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하인성)은 오는 3월2일까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판로를 동시 지원하는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을 신청·접수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은 국내·외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등의 구매수요가 있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 기술경쟁력을 높여 기업성장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구매연계형(1차 352억원) 사업의 경우 구매동의서와 구매계약서가 있을 때로 나뉜다. 둘다 정부가 최대 65%까지 사업비를 지원하며 동의서의 경우 수요처가 사업비의 20%를 부담하고, 계약서의 경우 수요처 부담이 면제된다. 공동투자형(1차 171억원) 사업은 중소기업이 투자기업에 과제를 제안해 ‘투자동의서’를 받아 진행해야 한다.

 중소기업 네트워크형(30억) 사업의 경우 1단계 네트워크 기획 단계를 모집 중에 있으며 정부출연금을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주관기관이 단독신청 또는 공동개발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의 R&D 사업공고 및 FAQ를 통해 세부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