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군이 제작한 '재난대비 울주 생활 안전 길라잡이'

 울산 울주군은 군민들이 재난을 예방하고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도록 꼭 알아야 할 안전 지침을 담은 ‘재난 대비 울주 생활 안전 길라잡이’ 책자를 제작·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울주 생활 안전 길라잡이는 자연 재난, 사회 재난, 생활 안전 등 3대 분야에 걸쳐 태풍, 강풍, 호우, 지진, 화재, 승강기, 물놀이, 작업장, 감염병 등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46가지 유형에 대한 예방 및 대처, 행동요령 등을 담았다.

 군은 학교와 행정복지센터 등 학생과 군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장소에 책자를 우선 배부, 안전 관련 교육자료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재난 대비 울주 생활 안전 길라잡이 보급을 통해 군민 모두가 안전 지식을 폭넓게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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