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4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검사를 받고 다녀간 뒤 일시 운영 중단됐던 울산 동구보건소가 26일부터 선별진료소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동구지역 첫 확진자인 최모씨는 경북 경산에 거주하는 딸을 방문한 뒤 몸살 증상이 나타나 지난 23일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25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동구보건소는 최씨의 확진 판정 이후 25일 하루동안 선별진료소 운영을 중단하고 방역 및 소독 작업을 실시했다.
또 보건소 건물 정문 왼쪽 여유공간에 음압텐트를 설치하고 추가 공간을 마련해 감염의심자 선별 진료업무를 다시 시작했다. 김현주기자 khj1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