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에 이어 경남과 부산, 울산으로 확진자가 퍼지면서 부울경이 공동으로 확산 방지에 나서기로 했다.

 송철호 울산시장, 오거돈 부산시장, 김경수 경남지사 26일 공동합의문을 내고 확진 환자의 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역학 조사에 협력하는 등 상호간 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의료방역 인력과 시설을 서로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중앙정부와 각 지방정부의 적극적 노력으로 신천지교회 신도명단이 확보되면, 신도 전수조사 공유 및 관련업무에 대한 상호협력, 접촉자 파악지원 등에 대해 공동행동하기로 했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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