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에 김사열(64·사진) 경북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를 위촉하기로 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9일 브리핑에서 “김 신임 위원장은 왕성한 연구 활동과 후학 양성에 매진했을 뿐 아니라 대구지역에서 문화·시민단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했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이어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경험으로 문재인 정부 국가균형발전의 목표인 경제·사회·문화 전반의 지역주도 자립적 성장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전 임 송재호 위원장은 4·15총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에서 전략 공천자로 확정됐다.

문 대통령은 또 공석인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으로 박복영(52) 경희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를 내정했다. 
김두수기자 duso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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