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오전 2시4분께 울산 울주군 서생면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2100여 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50분 만에 진화됐다.
지난 13일 오전 2시4분께 울산 울주군 서생면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21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식당 주인은 화재 전날 작은방에서 전선이 타는 듯한 냄새를 맡고 스위치와 콘센트 등의 전기를 차단한 뒤 이상을 발견하지 못해 잠들었다가 갑자기 불이 나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전기적인 요인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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