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층 펜트하우스, 중대형 아파트에서나 주로 볼 수 있었던 테라스하우스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도심 속의 테라스하우스는 일반 아파트에 비해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되는데다 최근에는 중소형 평면으로 실속 있는 설계들이 도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테라스하우스는 아파트의 편리함과 전원생활에서 얻을 수 있는 쾌적함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주력 세대의 주거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멀리 나가지 않아도 집에서 프라이빗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으며 주거 공간과 구분하여 나만의 텃밭을 꾸리거나 카페처럼 조성된 테라스에서 충분한 힐링을 누릴 수 있다.
평택에 최초로 공급되는 테라스하우스 ‘평택 소사벌 해링턴 코트’는 전체 477세대 와이드형 테라스하우스로 (일부 세대) 4베이 및 3면 개방형, 다락방, 세대별 창고 등 특화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입주를 시작하였으며 아파트와 단독주택만의 장점을 그대로 품고 있어 실거주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평택-오송 복복선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개발 호재가 물려있는 최대의 수혜 단지로 비치며 평택 원주민들은 물론 안성, 천안, 오산 등 인근 지역 수요자들의 유입도 이루어지고 있다.
평택 소사벌 해링턴 코트는 가까운 곳에 배다리 도서관이 운영 중이며 공공청사 평택 경찰서 이전과 체육시설 실내수영장, 문화시설 미술관 등이 예정되어 있고 모두 도보 5분 이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옆으로는 동부고속화도로(2024년 개통 예정) 출입로가 조성돼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단지는 지제역을 오가는 BRT 간선급행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SRT 지제역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약 2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21년에는 수원발 KTX까지 예정되어 있다.
KTX, BRT, M버스를 한 곳에서 이용 가능한 지제역 복합 환승센터가 예정되어 있으며 용인과 서울을 잇는 동부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권까지 약 40분이 소요되어 서울 출퇴근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평택 소사벌 해링턴 코트는 역세권 입지임에도 자연 친화적인 환경까지 만끽할 수 있어 도심 속 힐링 단지로 인식되고 있다. 교통과 교육, 편의시설, 녹지 모든 것을 갖추었으며 뉴코아 아울렛, 롯데마트 등의 편의시설까지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고 배다리 초·중 통합학교(가칭) 역시 단지 인근에 위치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단지 인근에 개점 예정인 ‘스타필드 안성’이 오픈하면 쇼핑, 여가, 문화생활을 한곳에서 누리는 원스톱 라이프까지 실현시킬 수 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