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문화유산채널’에

4대 궁궐 봄꽃 등 44편 실어

▲ 문화유산채널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문화유산 여행 360도 VR’
분홍빛 진달래꽃과 벚꽃이 만발한 덕수궁, 울긋불긋 고운 단풍으로 물든 담양 소쇄원, 철조망 너머로 초록빛 숲이 펼쳐진 비무장지대를 우리집 안방에서 감상해보자.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문화유산채널’을 통해 18일부터 한 달간 ‘봄, 자연과 함께하는 영상여행 특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신종코로나로 외출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는 국민을 위해 문화재청이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내용으로 채운 ‘문화유산 ASMR 영상’에 이어 두 번째로 기획한 영상 콘텐츠다.

이번 특집 프로그램은 4대 궁궐 봄꽃 풍경, 문화유산 사계절, 한국의 천연기념물 동물, 이미지 문화유산, 섬 문화유산 기행, 한국의 정원, 문화유산 여행 360도 VR(가상현실) 등 7개 주제 44편으로 구성된다. 그중 섬 문화유산 기행과 이미지 문화유산 일부는 최초로 공개된다.

문화유산 여행 360도 VR은 제주도 용천동굴, 담양 소쇄원, 한라산 백록담, 문섬·범섬 천연보호구역, 설악산 토왕성폭포 등 찾아가기 어려운 자연유산을 입체적으로 감상하도록 할 수 있다. 배경음악으로 제공되는 자연소리가 마음을 더욱 편안하게 한다.

영상은 문화유산채널 누리집과 문화유산채널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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