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울산점은 지하 1층 가전매장에서 1천90만원짜리 "골드라벨 LG PDP(50인치 X-캔버스)" 4대를 전시, 지난 1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골드라벨 LG PDP"는 LG가 롯데백화점을 위해 100대만 한정생산한 제품으로 그 가운데 85대가 수도권 지역에서 판매 중이고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에 8대, 동래점에 3대, 울산점에 4대가 각각 배정됐다.

 이 제품은 1대당 가격이 1천90만원으로 제품 구입시 순금 2돈으로 만들어진 PDP 골드 프레임을 함께 제공하고 브라운관 밑에 있는 "X 캔버스" 라벨을 금(18K) 5돈으로 제작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또 기존의 디지털 수신기를 분리형에서 내장형으로 제작해 별도의 수신기를 살 필요가 없고 셋톱박스를 통해 직접 신호를 받아 화질도 기존 제품보다 더욱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타 지점에서는 이미 보름전부터 판매를 시작해 수도권 지역에서는 40여대, 지방에서도 이미 5대가 판매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히고 있어 울산 판매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희영기자 s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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