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반포의 또 다른 대장주 ‘신반포15차 재건축사업’에 입찰 제안서 전달…국내 최고가 아파트 ‘아크로리버파크와’ 인접해 대단지 시너지

▲ 아크로 하이드원

대림산업은 지난 6일 신반포15차재건축 수주전에 입찰 제안서를 제출했다. 대림산업은 해당 사업을 통해 인접한 아크로리버파크와 국내 최대 규모의 하이엔드 브랜드 대단지를 형성,한강으로 상징되는 아크로벨트의 성공 신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강을 따라 형성된 아크로벨트 단지들은 지역의 시세를 견인하는 대장주 단지가 돼 최고가와 최고 분양가 등 시세 관련 타이틀을 모두 거머쥐고 있다.

신반포1차를 재건축한 아크로 리버파크는 우수한 입지가 호평 된다. 풍수지리적으로 ‘부’를 상징하는 물(한강변)을 따라 용지가 길게 늘어서 재물을 끌어 모으는 입지라는 평이다. 여기에 국내 최고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가 들어서면서 국내 최고가 아파트에 등극하게 됐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아크로리버파크 전용면적 84㎡의 실거래가는 34억원이다.이는 3.3㎡당 1억 3,000만원을 넘는 수준이다.

2021년 완공을 앞두고 있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지난 2017년 분양 당시 3.3㎡당 평균 4,750만원의 분양가에 공급되면서 당시 역대 최고 분양가 기록을 갱신했다. 이 단지는 최고가 분양가에 적합한 ‘아크로’만의 특화설계와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 등이 각광을 받으며 수요자들의 니즈와 생활 특성,가치를 두루 반영한 최고급 주거라는 좋은 평을 받았다.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아크로 리버하임’은분양가 대비 상승률이 가장 높은 아파트로 유명하다. 분양 당시에 3.3㎡당 평균 2,274만원에 분양돼 지역 대비 고분양가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하지만 이를 비웃듯 폭발적인 매매가 상승을 보이며 4,713만원을 기록,분양가에 비해 상승률이 가장 높은 아파트로 자리매김했다.

한강을 거점으로 형성된 ‘아크로벨트’가 지역의 시세를 리딩하는 가운데, 대림산업이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 제안서를 제출해 역대 최고의 주거 단지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고의 자리에서 진행되는 재건축 사업으로,어느 건설사도 시도하지 않았던 혁신적인 연구개발로 빅데이터를 도출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조합원들의 기대를 완벽히 충족시키기 위한 핵심 설계 전략을 마련했다.

단지 이름은 ‘아크로 하이드원(ACRO Hyde One)’이다.국내 제일의 ‘High-end’ 주거 브랜드로 성장한 아크로와 유일한 아크로 브랜드 타운을 의미하는 ‘The one’ 이 합쳐져 탄생한 이름이다.최고의 상품과 디자인을 통해 진정한 하이엔드의 정점을 찍는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아크로 하이드원은 투명하게 빛나는 커튼월 룩과 세심하게 디자인된 측벽을 따라 올라가는 경관 조명 디자인을 적용, 랜드마크 아파트의 품격을 완성했다.

또한, 아크로 브랜드만의 특화 설계와 철저한 보안시스템, 높은 차원의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최상의 인테리어, 미세먼지&바이러스 대응시스템을 적용해 가치를 더했다.

더불어 대한민국 유일의 스마트 건설전문가들이 만들어 낸 ‘토털 스마트 컨스트럭션’을 적용해 대림산업만의 독보적인 첨단기술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반포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국내 최고가 신기록을 달성한 아크로리버파크 바로 옆에 또 다른 아크로가 들어와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면 그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이다”라며 “랜드마크로서 지역의 시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전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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