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 장르에 상관없이 중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오는 5월11일부터 6월19일 사이에 문피아 홈페이지에 회당 3000자 이상 작품을 최소 30회 이상 연재하면 작품이 자동 접수된다.
기존 문학상과 문예전을 압도하는 3억4000만원의 총상금 규모를 자랑한다.
대상 수상자에 1억2000만원을 준다. 우수상 3명에 각 5000만원, 장려상 6명에 각 500만원을 수여한다. 수상자에게는 작품 수출을 지원하고 영화·드라마·게임 등 2차 콘텐츠 제작 기회도 준다.
2005년 제정된 이래 신인 작가들의 새로운 등용문이 돼 온 이 대회는 이처럼 높은 상금으로 시간이 갈수록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문단 권력화와 다양성 죽이기에 일조한다는 비판도 함께 받고 있다.
다만 독자들이 실시간으로 경쟁작을 읽을 수 있고, 공개된 조회수로 본선 진출 작품을 가려낸다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석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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