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 송정택기개발지구 내 고헌초등학교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를 최소화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사진) 방식으로 교과서를 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산 북구 송정택기개발지구 내 고헌초등학교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를 최소화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사진) 방식으로 교과서를 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고헌초는 택지지구 내 조성된 아파트로 전입하는 인구를 고려해 교과서 배부 시기를 미뤄왔지만, 개학이 계속 연기돼 온라인 개학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교과서를 배부했다.

전교생 40%에 달하는 학생 400여명에게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교과서를 나눠주고, 나머지 교과서는 학교를 방문하는 학부모에게 배부하거나, 개학 이후 학생에게 나눠주기로 했다.

고헌초 인근 고헌중학교는 학생들에게 교과서를 직접 가져다주는 방법을 이용했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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