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헌초는 택지지구 내 조성된 아파트로 전입하는 인구를 고려해 교과서 배부 시기를 미뤄왔지만, 개학이 계속 연기돼 온라인 개학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교과서를 배부했다.
전교생 40%에 달하는 학생 400여명에게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교과서를 나눠주고, 나머지 교과서는 학교를 방문하는 학부모에게 배부하거나, 개학 이후 학생에게 나눠주기로 했다.
고헌초 인근 고헌중학교는 학생들에게 교과서를 직접 가져다주는 방법을 이용했다. 김봉출기자
김봉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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