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암상가시장 상인회(회장 임용석)는 31일 상인회 회의실에서 남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협약식을 가졌다.
울산지역에서도 ‘착한 임대인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수암상가시장 건물주들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다.

수암상가시장 상인회(회장 임용석)는 31일 상인회 회의실에서 임대인(건물주)과 남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지난 16일 남구가 ‘찾아가는 전통시장 간담회’를 열고 ‘착한 임대인 운동’을 적극 동참하도록 상인회와 상가 건물주에게 적극 협조를 구한 성과다. 이날 기준으로 남구 전통시장 9곳에서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한 임대인은 총 71명이다.

김석겸 남구청장 권한대행은 “코로나 사태로 지역 내 모든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어려움도 힘을 합쳐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