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이 지난 10월 1만3천297대의 자동차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7.4% 증가했다고 인도의 PTI통신이 3일 보도했다.

 PTI통신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의 인도내 판매실적은 지난해 보다 22.5% 증가한 1만1천334대, 수출은 65.4% 늘어난 1천963대로 조사됐다.

 차종별로 상트로는 28.8% 늘어난 1만618대, 액센트도 24.6% 증가한 2천548대가 팔렸다. 그러나 쏘나타 판매대수는 33% 감소한 117대에 그쳤다.

 SUV차량인 테라칸은 14대가 판매됐으나 주문 잔고가 100대 가량 밀려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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