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전국 각지에서 거리공연(버스킹)을 할 410개의 ‘청춘마이크’ 공연팀을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276개 팀을 선발한 것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올해 총 예산도 지난해보다 20억 늘어 총 67억이다.

선발된 팀은 한번 공연할 때마다 인원수에 따라 70만~210만원 공연료를 지원받으며 전국 다양한 장소에서 연간 5회 공연을 할 수 있고, 공연에 필요한 장비도 지원받는다.

청춘마이크 참여 팀 간 정보 교류나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민관 기관들과의 연계 활동을 통해 다양한 활동 기회를 마련하기도 한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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