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부담 덜고…농어민 판로 열고

오늘부터 5일간 최대 50% 할인 판매

▲ 메가마트 울산점은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멤버십 회원들에게 연중 최대 할인을 제공하는 ‘메가 패밀리 쑈핑’ 행사를 실시한다. 메가마트 제공
메가마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최소화하고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을 돕기 위한 착한 소비 특별전을 마련한다.

메가마트 울산점은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멤버십 회원들에게 연중 최대 할인을 제공하는 ‘메가 패밀리 쑈핑’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 1000여 가지 인기상품을 최대 50% 할인하고, 포인트 50배 적립, 앱(APP) 쿠폰 할인, 농어민 돕기 착한 소비 상품전 등이 진행된다.

메가마트 멤버십 회원과 행사 신용카드 특별할인 대표상품으로 성주 참외 5개를 정상가에서 36% 할인된 8900원, 러시아산 대게 100g은 46% 할인된 3800원, 국내산 냉장 삼겹살과 목살은 100g당 35% 할인된 1280원에 각각 판매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수산물 산지 농가를 돕기 위한 추가 상생 기획전도 마련된다. 완도군 전복 생산자 연합과 공동으로 전복 10만마리 물량을 준비했으며, 경북 안동 사과와 친환경 농산물인 제주 양파와 당근, 경북 영천 마늘 등 경북과 제주 산지 농산물 20t 물량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메가마트에 입점한 전자랜드 매장에서는 TV, 냉장고, 건조기, 공기청정기 등 인기 대형가전을 최대 35% 할인 판매하며, 펫(PET) 상품과 인기 완구류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특별전도 열린다.

메가마트 관계자 “코로나 사태가 지속되며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을 돕기 위해 착한 소비를 진작하고, 소비자들에게는 보다 많은 생필품을 저렴하게 제공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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