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경남은행은 국내 은행권 최초로 BNK경남은행모바일뱅킹앱(App)에서 ‘모바일 인증 스크래핑(Scrapin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국내 은행권 최초로 BNK경남은행모바일뱅킹앱(App)에서 ‘모바일 인증 스크래핑(Scraping)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모바일 인증 스크래핑 서비스는 여러 금융사에 흩어져 있는 본인 정보(소득정보, 신용등급 등)를 추출하는 기술로, 현재 국내 은행권에서는 공인인증서를 통해서만 이용이 가능했다. 

경남은행모바일뱅킹앱에서 모바일 인증 스크래핑 서비스가 제공됨에 따라 고객들은 신용등급과 소득정보 등 조회와 확인을 공인인증서뿐만 아니라 지문·FACE ID·패턴·PIN번호 등 4가지 방식으로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사용자 본인명의 확인이 휴대폰 서버에 저장된 인증서를 호출하는 방식으로 변경돼 공인인증서보다 보안성이 한층 더 강화됐다. 

디지털금융본부 최우형 그룹장은 “코로나 여파로 영업점 방문 고객은 줄고 경남은행모바일앱을 활용하는 비대면 이용이 늘었다”며 “모바일 인증 스크래핑 서비스를 통해 금융 업무를 간편하고 손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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