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2·3학년 내신성적 80점과 실기 80점, 가산점과 면접 각각 10점 등 총 200점으로 전형을 실시한 결과 전체 수석은 186.56점으로 애니메이션과를 지원한 울산동중 독고탁(사진)군이 차지했다.
창작만화과 수석은 182.97점을 얻은 부산 이사벨여자중학교 정수우양이, 컴퓨터게임개발과 수석은 173.98점을 얻은 동평중학교 김예준군이 각각 영광을 안았다.
합격분포를 보면 울산지역 출신 학생을 대상으로 60%를 우선 선발하고, 40%는 탈락한 학생과 타 시·도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 결과 울산지역 학생이 61명, 타 시도 학생이 39명의 분포를 보였다.
애니원고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전국단위로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100명 모집에 235명이 지원해 2.3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박익조기자 ijpark@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