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로 2개월 미뤄져
9월21일까지 20회 강의 진행
엄주호 본사 대표이사는 “신종코로나로 인해 초유의 사태를 맞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소양과 인문학적 성찰의 기회를 찾아 경상일보 BCS를 찾아준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관심과 열정에 감사하며 안전하고 유익한 강좌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덕기 BCS총동문회 회장은 “새로운 수강생들과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됐다. 인적 네트워크가 강화될 것이며, 원우회 역량도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본인과 지역사회를 위해 다같이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자”고 말했다.
제10기 BCS강좌는 당초 3월 첫 주 개강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개월 이상 미뤄진 이날 시작됐다. 이에따라 강의는 오는 9월21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총 20회에 걸쳐 이어가게 된다.
한편 비즈니스컬처스쿨은 일반 아카데미의 리더십 교육이 아니라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꼭 필요한 문화, 예술, 철학, 교양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고품격 식견과 이해의 폭을 넓혀주는 명품강좌다. 그동안 1기부터 9기까지 지역국회의원, 시장, 구청장, 광역·기초의회 의장 및 의원, 상공회의소 회장단, 기업체 임원, 변호사, 세무·회계사, 의사 등을 비롯해 1100여 명이 수강했고, 이들 대부분이 원우회에 가입 해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홍영진기자
홍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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