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문예회관에서 진행

지역가수 이태운 등 출연

JCN 통해 내달부터 방송

▲ 울산연예예술인협회가 개최하는 열린탑가요쇼 녹화가 19일 울주문예회관에서 진행된다.

울산연예예술인협회는 19일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탑가요쇼’ 무관중 녹화를 진행한다.

이번 ‘열린탑가요쇼’ 녹화 방송에는 MC 차재민, 문은지가 진행을 맡았고, 울산 지역가수 이태운, 수근, 최인규, 김유선, 김태욱이 무대에 오르며 초대가수로 황진희, 백수정이 출연한다.

이날 녹화분은 JCN울산중앙방송을 통해 6월부터 방송된다.

열린탑가요쇼는 그동안 지역 가수들과 연주인에게 무대 기회를 제공하고 중앙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이재철 회장은 “다른 지역에서 활동하는 가수와 함께 무대에 올라 서로 경쟁하는 과정에서 가수들의 역량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음반을 내고도 홍보를 할 수 없었던 가수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기회였다”면서 “코로나로 침체됐던 대중예술인의 활동에 큰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열린탑가요쇼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됐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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