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새벽 3시20분께 울산시 남구 신정동 R여관 306호실(투숙객 김모씨·22)에서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객실내부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200만원 피해를 낸 뒤 20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서는 투숙객 김씨가 저녁에 출근을 하면서 전기장판 스위치를 빼지 않았다는 진술에 따라 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박정훈기자 jhpark@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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