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시’는 현대사회가 영상중심 시대로 흘러가면서 새롭게 등장한 문학 장르다. 카메라와 휴대폰 등 디지털기기로 일상에서 찍은 ‘이미지’와 짧은글 창작시(詩)를 함께 소개해 독자들에게 ‘읽는 시’ 말고 ‘보는 시’로서의 즐거움을 안겨줄 수 있다.

계간 ‘동시 먹는 달팽이’가 주최하고 삼詩세끼 디카시 동인이 주관하는 ‘디카시강좌’가 23일 오후 2시 울산 북구 문화쉼터몽돌에서 열린다.

강사는 삼詩세끼 동인 이시향, 박해경,박동환 시인이 나서 각각 ‘사진과 디카시 정의’ ‘디카시의 역사 및 현 상황’ ‘디카시의 역할 및 발전 가능성’을 주제로 진행한다. 문의 241·8751.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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